이 책은 영어 단어를 습득하기 위한 학습서가 아니라영어 단어의 기원과 근거를 확인하면서 그 단어의 쓰임에 따른영어 문화권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교양을 확장 시킬 수 있는 책이다.예전에 강준만 교수의 "교양 영어 사전"을 읽은 적이 있는데영어에 얽힌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었다.이 책도 영어 사용권에 속하지 않는 영어 학습자에게상식 이상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쉽게 익힐 수 있다.시사, 정치, 역사, 종교에서 쓰이는 영어의 다양한 환경을알 수 있었으며, 일반인도 교양으로서 읽어 볼 만한 책이다.보통의 어른을 위한 소소하고 절대적인 영어 상식 100영어와 교양의 환상 밀착 COLLABORATION! 세상 공부가 절실한 다 큰 어른들의 기초 교양영어 클래스허구한 날 단어장만 붙잡고 있어도 영어 ..
이 책은 정말 한 페이지씩 씹어 읽었다. 중앙 M&B에서 나온 책들이 나름대로 알차고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삼스레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간파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이 책은 꼭 주부들만을 위한 요리책은 아니다. 아니, 요리에도 관심이 많고 맛잇는 집도 찾아가 먹고 싶은, 직장 다니는 새댁들이나 싱글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최화정이 전부 직접 썼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어느 정도 그녀의 매력이 들어가 있고, 최화정 하면 음식과 관련된 건강한 이미지가 떠오르니 그 이미지도 십분 활용한 것 같다. 1년 12달을 그냥 생각하면 긴 것 같지만, 막상 살다 보면 그리 길지도 않다. 이 책은 각 계절, 매 달에 어울리는 메인요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법과 그런 음식을 잘하는 ..
카프카의 변신을 읽었지만 나는 도끼 라는 말에 몰입하지 못 했고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작가는 그 말에 집중하여 책의 제목으로 사용했다는 점 부터 깊은 생각을 하는 사람임을 입증해준다. 그래서 소개된 책 중 내가 이미 읽었던 책을 뒤지기 시작했고 되새김질을 했는데 그 중 다시 얻은 보배가 김훈 작가의 글이었다. 그 단어가 그 글이 이런 깊음이 있구나... 자신의 삶과 책에 대한 소개가 적절해서 지인에게 선물하려 또 주문을 해 본다.수많은 읽을거리가 쏟아지는 요즘, ‘이 사람의 추천’이라면 믿고 읽어봄직하다 싶은 사람이 내 곁에 있으면 얼마나 든든할까? 책은 도끼다 와 다시, 책은 도끼다 로 명실상부한 우리 시대의 독서인으로 손꼽히게 된 박웅현. 그가 추천했다는 말에 오래전에 출간됐던 책이 다시 베스트셀러..
초등 필독서에 많이 올라가 있길래~~ 사봤는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에요혀도 왕국으로 표현 하니까~~ 아이가 재미있어 하면서 집중을 잘하더라구요입이 하는 일이랑 역할까지 알려주고! 충치가 어떻게 생기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으니까이걸보면 더이상 이빨 닦기 싫어하지 않을꺼 같아요^^글밥은 꽤 많지만~~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구요입에 대한 궁금증을 그림으로 풀어봅니다. 입에서 가장 단단한 이는 어떤 구조일까요? 이는 어떻게 해서 썩게 되는 것일까요? 밥을 먹을 때 입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대화를 나누듯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문체와 배경을 최대한 배제하고 꼭 알아야 할 정보 위주로 그린 간결한 그림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접근한다면 딱딱한 과학 정보도 흥미있게 ..
세계문학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 보는데요얼마전에는 나쓰메 소세키저의 도련님을 읽었습니다예전 유리가면이라는 만화속에서 언급이 되었던 작품이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대여로 풀려서 ㅎㅎ읽어보게 되었네요도련님을 읽으면서 나쓰메 소세키가 왜 일본의 국민작가로 불리었는지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의로운 사회 초년생도련님과 그 도련님을 둘러싼 선생님들의 신경전이 묘하게현실적이라서 공감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어요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워지지 않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주인공 캐릭터가 정의롭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그랬던걸까요?아니면 갈등으로 쓰인 소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라서 그랬던 걸까요?전체적인 전개에 적당한 강약조절을 주어 지루하지 않게 배치했고인물들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은 어이..
뭐든 완벽해야 하고, 강박증 적으로 남들에게 잘하면서 나는 나를 못챙기고 힘들어하고, 또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지쳐 있을때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강박증적인 성격으로 힘드신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천합니다. 다들 조금씩 본인에게 여유를 주면서 조금은 느긋하게 살자구요~우리 모두 파이팅!! 파이팅!!아자 아자 파이팅!! 잘하지 않아도잘못 선택해도내 인생은 쉽게 끝장나지 않는다! - 뭐든지 잘해야 하는 사회에 만연한 보편적인 강박 성향을 분석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강박 성향을 진단한다. 예를 들어, 예능 프로그램에 적용된 강박 성향에 대한 분석이 그것이다. 저자는 몇 해 전 방송되었던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1]과 같..
Christopher Paul Curtis 작가 책(스포포함)판타지 책만 읽으려 하는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싶어 구매한 책이다흑인 소년 버드는 아빠 얼굴도 모르고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 입니다고아소년 버드는 세번째 입양이 되지만 그 집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그 아이에게 복수(?)를 하고 가방 하나를 들고 야밤도주를 합니다.버드는 어머지가 돌아가시면서 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의 힌트인 재즈밴드광고지를 들고 아버지를 찾아 떠나면서 그 과정에서 만난 레프티 할아버지,재즈밴드 멤버들,그리고 알고보니 외할아버지인 캘러웨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적성도 찾고 행복을 찾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어린 아이지만 버드의 용감함과 침착함 그리고 결단력 등이 돋보이는 책이어서 울 ..
책소개해방전후사의 인식 제 4·5·6권은 연구시기와 범위·주제에서 해방 3년사에서 해방 8년사로, 남한에서 북한으로의 확대·심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세 권은 80년대 한국 현대사 연구의 성과와 한계·수준을 총결산하고 90년대에 전개될 한국 현대사 연구의 전망과 방향을 암시하는 분수령의 의미를 지닌다. 제4권은 그간의 한국 현대사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극복하여 해방 8년사에 대한 ‘총체적 인식’을 시도, 해방 8년사를 일관된 관점과 문제의식 속에서 해명하고 있다.[ 1 ]해방 8년사의 총체적 인식 ㅣ 정해구1. 머리말2. 일제지배와 한국사회의 균열3. 해방과 분단4. 한국전쟁5. 맺음말[ 2 ]해방 이후 좌ㆍ우익 청년단체의 조직과 활동 ㅣ 류상영1. 머리말2. 8ㆍ15 직후 한국 사회와 청년..
1. 정의는 약자의 손을 잡아줄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나의 관심을 끌수 있었던 이 책. 한국이란 사회에서 살아온 사람이라면 깊은 공감이 갈 것이다. 목차만으로도 굉장히 무거운 주제여서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는 글 덕분에 조금은 마음을 가다듬으며 읽을 수 있었다.2.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역시 파트1로 영원한 굴레 ‘을’의 현실를 다룬 파트이다. 약자의 한없는 무력함. 본사만 배부르게 되는 편의점의 운영시스템, 마음대로 휘두르는 대기업 건설업체의 갑질에 속수무책인 협력업체와 해외건설 협력업체의 울분.3. 공생해야 할 협력관계임에도 협력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전혀 배려해 주지 않고 고려해 주지도 않는다. 오늘날의 현실이 돈이 우상인 맘몬의 시대이기에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 하다보니..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 이케다 준이치 지음, 서라미 옮김,정지훈 해제 히피의 창조력에서 실리콘밸리까지 원제는 2011년 작이다. 하나된 세계를 만든 미국의 IT기업들, 문화적 토양이 없는 산업은 아무 힘이 없다, 미국 문화는 어떻게 IT 기업들에 계승되었나 등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롤로그 이전에 나오는 ‘실리콘 밸리, 그리고 인터넷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미래가 보인다’는 해제는 잘 포함시킨 것 같다. 해제 끝에 나오는 메시지에 개인적으로 큰 영감을 얻었다. ‘역사와 철학, 문학이 말해주는 인간들의 감성을 느끼는 것은 물론, 과학과 기술의 사회적인 의미를 모두 같이 고민하는 통섭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중략- ICT와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전세계인들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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