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 이케다 준이치 지음, 서라미 옮김,정지훈 해제 히피의 창조력에서 실리콘밸리까지 원제는 2011년 작이다. 하나된 세계를 만든 미국의 IT기업들, 문화적 토양이 없는 산업은 아무 힘이 없다, 미국 문화는 어떻게 IT 기업들에 계승되었나 등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롤로그 이전에 나오는 ‘실리콘 밸리, 그리고 인터넷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미래가 보인다’는 해제는 잘 포함시킨 것 같다. 해제 끝에 나오는 메시지에 개인적으로 큰 영감을 얻었다. ‘역사와 철학, 문학이 말해주는 인간들의 감성을 느끼는 것은 물론, 과학과 기술의 사회적인 의미를 모두 같이 고민하는 통섭적인 사고를 해야 한다. –중략- ICT와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전세계인들과 공감..
"극단적 사고와 이간질을 한다 이중적이며 위선적인 모습을 취한다 즉각적인 만족과 자극추구 그리고 무모한 행동을 저지른다 충동조절이 안 되는 행동과 동정연극을 꾸민다 모순적인 언어 사용과 혼란스러운 표현을 쓴다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지나친 강박적 성향이 있다 자기애적이며 과대망상적 사고를 한다 어색하고 과한 웃음을 짓는다 냉담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향수를 지나치게 뿌린다 의외성과 우연성을 지닌다..." 나는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께서 저술하시고 에서 펴낸 이책 를 읽다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공감제로인 사람들... 그러면 공감제로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을 지칭하는가? 글고이러한 공감제로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살펴보기전에 부터 살펴봐야할 것이다. 이란 이다... 이는 는 과는 또다른 의미로 ..
서울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처음 읽기 시작한 책이다. 연수를 가거나 여행을 갈때면 꼭 한권 정도의 책을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실상은 버릇이고 한번도 책을 다 읽은 적이 없다. 그래서...요번엔 큰 맘 먹고...다 읽어야지 맘먹고 시작하였다. 연수 오기 전에 11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그 중 한권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매이션을 아주 잘 분석했다는 평가가 있어서...한번 정리하고픈 맘에서 구입했다. 읽는 내내 이 교수로부터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 와 , 그리고 읽는 내내 애니의 한 장면 한장면이 떠올랐다. 장면속에서의 모든 상징적인 코드를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토토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나에게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토토로에선 이미 어머니는 결핵으로 죽은 상태라는 해석...물론...내가 처..
더 상승 시리즈는 끊어 읽기, 문범, 구문학습,수능 유형 학습으로 세분화 되어 있으며 효과적으로 수능에 대비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파트별로 주제가 나오고 기출 문제와 이렇게 까지 나왔다가 있어 수은 맛보기를 통해 흥미를 유발 합니다.리뷰테스트 통해 다시한번 다지기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리딩 엑스퍼트 2권에 3권 하고 있어 실력 향상을 기대해 봅니다.수능 독해 유형별 해결 전략 및 실제 출제 경향에 유사한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길러주는 수능 실전 대비서PART 1핵심을 꿰뚫어라01 주제·제목 0802 요지·주장 1403 요약문 2004 목적 26REVIEW TEST 1 30PART 2추론하면서 읽어라05 빈칸 추론 3806 연결사 추론 4407 지칭 추론 4808 분위기·심경 추론 52REV..
“동안이시네요.”이 말을 듣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알고 지내는 사람들 중에서는 없었습니다. 저 역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기분이 좋고 흐믓합니다. 우리는 왜 젊다 혹은 젊어 보인다 는 말에 이렇게 반응할까요? 라는 책에서 애슈턴 애플화이트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 태도에 차별이 스며있다는 걸 알려줍니다.애플화이트는 인간 사회에 인종차별, 성차별과 같이 연령차별(나이에 따른 차별)도 만연하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른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자고 촉구합니다. 저자 자신도 “나이 드는 것을 생각하면 막연한 불안 과 속이 매스꺼워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사이의 무언가가 나를 잠식해온다”(8쪽)라며 연령차별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하며 논의를 시작합니다..
(책) 쾌도난마 사도행전 (1~3권, 송태근) 지혜의 샘 얼마 전까지 강해설교 같은 책들은 거의 읽지를 않았었다. ‘그냥 목사님 말씀들으면 되지 뭣하러 또 설교를 책으로 읽어?’라는 생각도 있었고, 무엇보다 성경에 대해서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생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이번 해 동안 성경을 읽어보려고 하면서 성경이 생각보다 어렵다 보니 아무래도 뭔가 해설서 같은 것을 같이 놓고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이 《쾌도난마 사도행전》이라는 책이었다. 사실, 이라는 성경은 목사님 설교 중에 종종 나오는 부분이기도 하고, 신약 성경의 대표 주자인 바울 이야기를 하게 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성경이고,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이나 베드로, 바울의 여러 기..
취미: 미소특기: 감정이입세계적으로 고조된 위기와 무한경쟁시스템은 남과 같은 생각으로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디지털 세상에서 독보적 능력을 보여준 스티브 잡스는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시를 읽었다고 한다. 그는 과연 시에서 무엇을 보았던 걸까?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서는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남들이 하지 못한 생각을 해야 한다. 수많은 기업인과 기업 구성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상상력일 것이다.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과 다르게 보려면 새로운 눈이 필요하다. 저자들은 그 해답이 바로 ‘시인의 눈’에 있다고 말한다.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 그 핵심은 사물의 마음을 보는 것에 ..
이 책은 책읽기를 가르치는 보통의 교사들이 자기의 실천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고백하듯 써내려간 살아 있는 교실 에세이다. 정규 수업시간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으면서 배움을 주고받는 뜨거운 공감과 성장의 기록을 엿볼수 있고, 교사로서의 임상적 전문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생생한 사례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책을 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읽기를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성찰하게 된다.가르치는 행위는 인간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인가만 이야기했지, 가르치는 ‘누구’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이제 그 ‘누구’를 이야기할 때다. 저명한 교육지도자 파커 J. 파머의 말처럼, 이 책은 가르치는 ‘누구’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
언제부터인지 조선 시대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 이전 시대도 물론 관심 갈 때 있지만 너무 거리감이 느껴져서인지 현대사를 제외하고 제일 주목하게 되는 시대는 조선 시대일 것 같다. 관심이 없을 때는 몰랐지만 관심이 가게 되니 조선 시대와 관련된 책들이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고 너무 여러 가지라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지만 재미로 알아가고 호기심 때문에 읽어보는 것이니 눈에 들어오고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 책들에 손이가기 시작했다. 너무 재미 위주로 읽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큰 줄기 속에서 읽는 것이 아닌 제멋대로 아무렇게나 읽고 있다는 반성도 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읽어가면서 조금이나마 그 시대를 알아보려고 하고 있다.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와 읽게 된 ‘선비답게 산..
우와아아. 당했다. 판타지 동화 세계 를 세련되게 바꿔놓으면 이 책이 된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그 책보다 낫다는 것이다. 물론 전체적 자료의 측면에서는 부족한 감이 있다. 일단 이 책은 일본의 판타지 동화를 다루지 않는다. 그리고 국내의 판타지 동화를 거의 다루지 않는다. 그 점에서는 비판을 받을 부분이 있다. 사실 이런 해외의 고전 판타지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나 동양권의 괜찮은 수작 판타지를 언급해줬다면 더 나을 것 같다. 물론 그렇게 되면 쪽 수가 많아지고 책 값이 비싸지며 훨씬 멋없는 책이 되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구성도 나쁘지 않다. 책 하나 하나를 파들어가는 이 방식은 상당히 괜찮고, 독후감상문 수준에 가깝던 판타지 동화 세계 의 분석을 상당히 일관된 기준으로 객관적 지표를 만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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