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한국 어린이가 미국행 지리박물관 견학단에 선정되면서 미국으로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좋다. 부르는 이름이 인데 실제로 세계 곳곳을 탐사하면서 지리상식 을 배우는 책이 아니면 실망일테니 말이다. 은근히 세 어린이가 펼칠 탐사이야기를 기대하며 술술 책을 넘겼다. 인천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날짜변경선 을 지나자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한 아이가 에 실렸을만한 교과상식 을 친절히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교과상식 을 여러 상황에서 얻을 수 있어서 책을 즐기면서도 상식을 배울 수 있어서 꿩 먹고 알 먹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도착한 박물관에서 출입을 금지한 방에 들어간 아이들은 을 주장했던 베게너 를 만난다. 그린란드 탐험에 나섰다가 실종되었던 그가 ..
현실에서 이런 남자 만났으면 할 만한 남주네요다정하고 자상하고 이해심 많고 좋은 연인 좋은 남편 좋은 아빠모든걸 갖춘 남자에요여주 말대로 남 줬으면 큰일날뻔한 남자에요여주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친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커요사랑과 관심은 안주면서 자식이라고 이용만 하려고 하는여주 아빠가 좀 어이없었어요10년간 여주 곁에서 친구로 지낸 남주여주에게 니 편해주겠다 한 뒤로 한결같이 여주만 보고 실았구요이런 두 사람이 연인이 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금수저를 X수저라 여기는 까칠한 레전드 여고생 김윤해외모와 성격에 성적까지 훈내 풀풀 풍기는 반듯남 고정운열아홉 살에 만나서 성장통을 함께 겪은남들은 다 알지만 자기들만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첫사랑 #친구에서연인 #힐링로맨스 #다정다감남 #첫경험..
친구와 우정에 대해 따뜻하고 재밌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예쁜 책 여우와 청설모, 여우와 청설모의 친구 만들기 책 두권이에요. 여우와 청설모 두 친구의 모습이 우리 아이와 아이의 친구의 노는 모습 같아서 재밌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사귀게 될 때 어떤 마음으로 친구를 바라보고 어떤 친구가 되어야 할지 이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 여우와 청설모 책과 여우와 청설모의 친구 만들는 세트로 읽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제목과 표지에서 보이듯 여우와 청설모가 주인공이에요. 둘은 다른듯 비슷한 친구랍니다. 첫번째 책 여우와 청설모에요. 청설모는 "우린 너무 달라" 여우는 "그리 다르진 않은데." 청설모와 여우의 대화가 시작되요. ..
강신주 작가는 거의 매년 책이 나온다. 그것도 한 두권이 아니라 여러 권씩 쏟아질 때도 있다. 강신주 작가의 책은 인문학적인 내용을 쉬운 말로 전달하고,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받아들일 수 있게 하여 좀더 그 내용에 공감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남긴다. 그래서 처음 그의 책을 읽은 후론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주기적으로 찾아 읽고 있었다. 『삼십금 쌍담』, 이 책은 강신주 작가와 이상용 작가(+평론가)『씨네샹떼』이후로 또 다시 함께 쓴 책이다. 이상용 작가가 쓴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을 읽었는데 참 좋았었고, 일반 강연회 및 씨네샹떼에서도 인상 깊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기대가 많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씨네샹떼에서는 강신주 작가가 거의 관습적으로 말씀하시다시피 하는 내용들보다 이상용 작가님..
들은 말이다. 요트를 사면 행복하고 요트를 팔면 더 행복하다고. 요트라는 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운행 방법이나 관리보다는 낭만을 먼저 떠오르게 하는 수단이기 쉬우니 막연하나마 어려움을 짐작하기는 쉽지 않을 테지.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 어지간해서는 시도해 볼 엄두가 나지 않을 것만 같다. 이건 정말 사서 하는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으니. 그 동안 육지에서의 고난 혹은 모험담은 꽤나 읽었다. 높은 산, 극지, 오지 등 사람 살기 힘든 곳에 꾸역꾸역 찾아가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한다는 글을 보면서 사람 사는 것 참 다양하다 싶었는데, 이 책도 그런 인상에 한몫 보탠다. 사람들 참 다양하게 궁리하면서 시도하면서 사는구나 싶게. 나는, 부럽지는 않다. 이런 요트 여행 혹은 요트 캠핑을 해 보고 싶은 생각은 아예 ..
전공인 홍보학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국제홍보회사의 일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실행한다. 한비야씨는 3년 간 알뜰히 모은 돈 2천5백만 원을 종자돈 삼아 세계를 향하여 길을 떠난다.여행을 떠나면서 한비야씨는 세 가지 커다란 원칙을 세웠다. 첫째,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둘째, 한 나라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 머문다. 셋째, 오지마을 중심으로 다니며 현지인과 똑같이 먹고 자고 생활한다. 이렇게 65개국 이상을 다니면서 세상에 좋다하는 곳은 다 찾아다녔다.대륙에서 대륙으로 땅이 붙어 있는 한 육로로만 이동한 2,100일 동안의 여행이 거의 끝나갈 무렵 티베트에서 한 여행자가 한국의 임실이라는 곳을 얘기하자 한비야씨는 걸어서 우리나라 국토종단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전라도 땅끝마을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2,0..
답이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욥기는 어렵다.삶 가운데 고난이 우리에게 주어지는 때 우리는 원인을 찾고 답을 찾으려 한다. 그런데 답이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우리는 답이 없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옵기의 전반부에서 사탄 과 하나님의 대화가 나온다. 그러나 욥은 그것을 모른다.그리고 고난의 시험이 시작된다. 아무런 예시와 응답이 없는 가운데 내던져지는 것이다.그리고 세친구들이 온다 같이 몇일간 울고 난뒤 대회가 이어진다.그런데 그것이 간단하지 않다. 욥은 불평하고 원망하고 죽고 싶다고 하소연한다. 게다가 세 친구는 옳은 말을 한다. 그리고 그들은 또 맞서 싸우기까지 한다. 사실 세 친구의 이야기는 너무 옳은 말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이 틀렸다고 한다. 처음 욥기를 볼 ..
가끔 혼자서 상상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울릉도 혹은 강원 산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기상 악화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일정대로 회사에도, 집에도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 거죠. 회사에는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고, 집에서는 부모님께서 걱정하시기에 마음은 불편하겠지만 그것도 잠시, 갑작스럽게 주어진 휴식시간은 꿀맛일 것만 같습니다.『혼자가 아닌 시간 홋카이도(2014.10.14. 쉼)』를 펼쳐든 순간부터 내 머릿속은 온통 홋카이도로 떠나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눈 덮인 홋카이도의 풍광이 담긴 사진은 그곳이야 말로 바로 내 상상 속 꿈이 이뤄질 도시라고 소리치는 것만 같았거든요. 게다가 살인적인 무더위를 견디느라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몸과 마음이 눈 속으로 향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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