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설 열국지 1권
보통 중국역사 소설의 대표를 뽑자면 삼국지를 뽑는다. 춘추전국시대를 다루는 열국지는 확실히 그 인지도가 삼국지만은 못하다. 하지만 유재주저의 열국지는 확실히 삼국지만큼 재미있고 가독성이 좋다.1권은 춘추시대가 열리기 전까지 중국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춘추시대를 연 주인공인 정장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정장공뿐만 아니라 정나라 자체가 생소한 나라이름이었다. 춘추전국시대하면 보통 진나라, 초나라, 제나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춘추시대를 연 나라가 정나라고 그 인물이 정장공이라 것부터가 흥미로웠다.비록 춘추오패로 뽑이지는 않지만(일부 중국사에서는 춘추오패 중 한명으로 뽑기도 한다.) 정장공은 한 시대를 여는 인물로 매력적이면서 춘추시대라는 시대적인 한계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만드는 묘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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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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