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담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너무나 재미나게 해서 주위를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있잖아요! 제가 아는 선생님 중에도 한 분 계시거든요. 사실 내용 그 자체는 안타까울 때도 있고 웃으면 미안해질 때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그 분이 말씀만 하시면 주위가 다 웃음바다가 되는 거에요. 저와 같은 교과를 가르치는 그 분은 제가 멘토로 생각하는, 굉장히 합리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선생님이라서 제가 무척 존경하는 분이에요. 아쉽지만 저에게는 그런 재주가 없어서 저는 수업에 열중하는 타입이랍니다. 한 때는 저도 그 분을 닮고 싶어서 노력도 해봤지만 무척 재미있게 들었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해주면 그런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어색해서, -에라, 나는 나만의 길을 가련다-하며 일찌감치 포기했죠. 왜 성교육을 할 때 자..
카테고리 없음
2024. 1. 28. 07:1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메가스터디 N제 국어영역 비문학독서 267제 (2017년)
- 이채원의 가치투자
- 멋진 판타지
- 아주 바쁜 입
- 한 권으로 합격하는 MOS 2010 Master
- 살아 있는 공룡 키우는 법 매뉴얼
- 왜 모두 미국에서 탄생했을까
- 내 옆에는 왜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을까?
- The Happy Day
- 맛의 달인 최화정의 진짜 맛있는 이야기
- 도련님 - 문예 세계문학선 031
- 마이 페어리 레이디 2
-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
- 감성의 끝에 서라
- 일본 유학 가이드 2016-2017
- 작은 딱정벌레의 위대한 탐험
- 나는 에이지즘에 반대한다
- 영어 잡학 사전 - 시사
- 선비답게 산다는 것
- 만화 너의 이름은 3
- 책은 도끼다 세트
- [고화질] 명탐정 코난 32
- 쾌도난마 사도행전 1
- 종교 편
- 김범수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DVD
- Not Buddy
- 미야자키 하야오 세계로의 초대
- 나는 늘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벌집 패턴 일본어
- 해방전후사의 인식 4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