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시집 스페셜 에디션
내가 알던 시는 행과 열을 맞춰서 쓰는 것이었다.시를 읽는게 어렵고 쓰는것도 어려웠다.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써야하는 잘 몰랐다.세상이 바뀌면서인지 새로운 형식의 시가 등장했다.서울시를 먼저 접하고 획기적이라 생각했다.그리고 읽어보시집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게 됐다. 많이 바뀌지 않은 자신의 글씨로 잘쓰지 않지만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손글씨와 그림으로 시집을 펴냈다.쭉 읽어나가다보니 마지막에 어릴적 일기를 쓴걸 함께 펴내셨던데 어릴적의 그 일기에서 영감을 받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솔직한 일기였다. 말그대로 그게 일기지.말하기 힘들수 있는, 혹은 상대가 오해하거나 기분 나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이런식으로 풀어말한다면 대화할 때도 참 좋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재치가 있다!문화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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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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