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내가 알던 시는 행과 열을 맞춰서 쓰는 것이었다.시를 읽는게 어렵고 쓰는것도 어려웠다.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써야하는 잘 몰랐다.세상이 바뀌면서인지 새로운 형식의 시가 등장했다.서울시를 먼저 접하고 획기적이라 생각했다.그리고 읽어보시집을 읽으면서는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게 됐다. 많이 바뀌지 않은 자신의 글씨로 잘쓰지 않지만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쓴 손글씨와 그림으로 시집을 펴냈다.쭉 읽어나가다보니 마지막에 어릴적 일기를 쓴걸 함께 펴내셨던데 어릴적의 그 일기에서 영감을 받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솔직한 일기였다. 말그대로 그게 일기지.말하기 힘들수 있는, 혹은 상대가 오해하거나 기분 나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이런식으로 풀어말한다면 대화할 때도 참 좋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재치가 있다!
문화계가 주목하는 SNS 스타 작가 최대호의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100만 SNS 독자가 공감한 스타 작가 최대호의 시는 생각하는 데 5시간, 쓰는 데 5분, 읽는 데 5초 걸리지만 여운은 5일 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걸 시로 써?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상의 소소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의 경험과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을 시에 녹여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딱!

* 글을 못 쓰지만 패러디는 자신 있는 사람
* 연애가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
* 연애세포가 다 죽어 연애조차 하고 싶지 않은 사람
* 은근슬쩍 프로포즈하고 싶은 사람
* 조카의 뽀로롱 뽀로로 색칠 공부가 탐나는 사람
* 1만 원 예산의 있어 보이는 선물을 찾는 사람
* 엄마한테 책 읽으라는 잔소리를 듣는 사람
* 소개팅에서 취미를 독서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
* 힘든 월요일에도 웃고 싶은 사람
* 요일 상관없이 웃고 싶은 사람
* 하루 종일 피곤한 사람
* 별로 피곤하지 않은 사람


프롤로그 _ 시와 글이 만나서
이 책 사용법 _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딱!


숨겼어
다시 우리가
그렇겠습니까 ★써보시집
나의 꿈
상상 ★써보시집
원한다면
못해줬어
3월 10일
안 춥니
살 만한 것
무슨 말이야
마지막 인사
무제
한 스푼
말씀
그만 해
비 오는 날
살 생각 ★써보시집
생각 차이
상담
넌 무슨
나는 못 살아
오랜 친구
칠칠이
나의 하루
너의 하루
요즘 우리
이상하게
입술의 말
이것 때문에
잘하고 있다
행복
처음 알았어
평범함의 아름다움 ★써보시집
당연한 것들
한글
그랬어
너를 보면
3일로는
누군가에게는
마음대로
소개팅
소개팅2
모든 일들
부러운 사람 ★써보시집
화가
불공정거래
이렇게
그 말
더 하려면
심판


외출

있으면
지우다
눈치
아프면
이런 거면
무기 ★써보시집
진심이었다면
지나가면
지난 일
헌팅 ★써보시집
모임
친구 안 해
평소에는
출근
하나만 해

남의 얘기
내 모습
그런 말 하지 마
역지사지
일 년에 한 번
불금
자연스러움
열쇠
처음에
한마디
그 남자 ★써보시집
허락할게
참아
젊음
고백을
관심
그건, 니 생각
그냥 다
미신들
그런 것들이
그럴 거야
그럴 것 같아?
근로자의 날
내일부터
너의 사진
다시
돌려줘
세상에서
지금은
술 안 먹어
알았다고 ★써보시집
슬픈 이유
시간이 안 가요?
안 그러니
엄마
왜 그래
우리 사이
잘해라
나도 그래 - 써보시집

충분히
헌터
친구 애인
걱정

궁금증
핑계
거짓말
아직까지
어차피
사람 인연
시간을
친구
바보
나의 의미
소음
병원에서 ★써보시집
이런 나를
오늘이야
11월 11일
무제2
짝사랑
지갑
우리는

보너스 대호의 일기


 

처녀치마

권여선 작가의 처녀치마를 읽었습니다. 사실 국내문학은 잘 안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뭔가 홀린듯이 결제했네요. 소개에 단편집이라는 말이 없었던 것 같아서 장편소설인 줄 알았는데 단편집이어서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내용을 보니 뭔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고 오묘해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꽤나 현실적인 내용들이라서 읽기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그게 작품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너와 나의 임포텐스,우리 앞에 놓인 은유(들)각각의 단편이 가진

fghsd.tistory.com

 

야외고고학

이 책은 고고학과 무관한 사람들의 교양도서라기 보단 실제 고고학을 전공하거나 또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중추적역활을 하는 현장발굴 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 읽기에 좋은책이다. 고고학에 대해 이론은 배웠으나 아직 실무적인 현장경험이 있지 못한 고고학전공자 들에 깊은 환영을 받을수 있는 책으로, 책 속에 빠져들다 보면실무적인 현장일에 자신감이생겨어느샌가 자신이 흙 속에 파묻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고 어느샌가 빨리 현장으로 뛰쳐나가 굴토 를 하고싶은 충동에

fsdrtgf.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