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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사진이 참으로 정겨운 느낌이지요? 앞모습이 궁금해지는 순박한 아이의 사진에 엄마미소 잠시 짓다가얼떨결에 책까지 사버렸어요.프랑스 요리 하면 세계 3대 음식문화로 손꼽힐 정도지만국내에 나온 책들을 살펴보면 파리를 중심으로, 특히 베이커리에 관한 책이 많아서요리에 관한 책이 살짝 아쉬웠는데,이 책은 프랑스 노르망디 시골마을의 소박한 밥상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책을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프랑스 음식, 하면 정찬의 미끈하게 잘 차린 코스요리와 더불어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데코레이션, 온갖 종류의 빵과 디저트들이 떠오르는데,이 책이 밝히고 있는 프랑스 요리의 본질은 매우 단순합니다.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되,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그 재료의 맛을 최대한 존중해서 요리하는 것이죠.그래서 책을 읽고 나면 프랑스 요리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편견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건강한 식탁이 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새삼 곱씹게 만드는 책,아쉬운 대로 부야베스 먹으러 삼청동에라도 가야 할까 봅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인생의 풍미를 더해주는 진짜 음식,‘소울 푸드’와 함께한 나날들.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완전히 낯선 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꿈. 누구나 한 번쯤 품기 마련인 소망이자 바람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서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지금 여기’와는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다. 호주 멜버른에 살던 제인 웹스터도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녀는 남편과 네 자녀들을 이끌고, 일과 가정 모두 행복하게 뿌리내린 고향을 떠나, 잘 알지도 못하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로, 그것도 낡고 거대한 성(城)을 구해 직접 쓸고 닦으며 살겠다는 엄청난 결정을 내렸다. 프렌치 테이블 은 웹스터 가족이 프랑스 노르망디의 작은 마을에서 만난 음식과 사람들 이야기이다. 삶의 여유가 배어 있는 ‘프랑스 시골 생활 레시피’가 당신에게 참된 행복의 가치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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