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침부터 뜬금없이 누가 톡방에 자기 명품백 산 거 자랑하더라고요. 휴
사실 부자들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좀 그렇잖아요.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건 저만 그런가요?

오늘 우리가 같이 얘기해 볼 이야기는  행복에 대한 거예요.
겉으로 보이는 성공이 전부는 아니라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왜 자꾸 잊게 될까요.
진짜 의 가치, 그러니까 돈을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마음을 참 편하게 해주더라고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 중에 이런 게 있어요.
누가 재산을 뽐내도, 그 사람이 그걸로 뭘 하는지 보기 전엔 칭찬하지 말라고요.
와, 이거 진짜 뼈 때리는 말 아닌가요?
그냥 돈이 많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는 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는 뜻이잖아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많지만, 진짜 멋진 사람은 드물다는 걸 요즘 많이 느껴요.

얼마 전에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분이 진짜 번쩍번쩍한 차를 끌고 오셨는데
주차할 때마다 경비 아저씨한테 짜증을 엄청 내시더라고요.
그 차만 보면 와 부럽다 하다가도, 그 모습을 보면 에이 그냥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고.
아, 참 저 이번 주말에 시장에서 붕어빵 사 먹었는데 팥이 진짜 대박이었어요. 😋
줄이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다니까요. 이게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진정한 부유함이란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니라 나눔 아닐까요?



우리는 종종 명품이나 으리으리한 집 같은 외형적인 재력에 시선을 빼앗기곤 하죠.
저도 사람인지라 인스타그램에서 화려한 사진 보면 저절로 스크롤 멈추거든요.
근데 잠깐 생각해 보면, 그 돈으로 뭘 했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도 좋지만, 그게 타인을 돕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그 재산에 가치가 붙는달까.
뭐랄까, 부의 가치소비랄까요.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조용히 기부하는 사람들 얘기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굳이 티 내지 않아도 주변 사람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
그게 진짜 현명한 소비 아닐까 싶어요.

사실 우리는 엄청난 부자가 될 필요는 없잖아요.
그저 내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정도의 돈이면 충분해요.
다른 사람의 잔고나 겉모습에 신경 쓰느라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고요.
그러니까 우리, 이제부터는 돈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기보다,
그 돈을 긍정적으로 쓰는 사람을 더 많이 칭찬해 주기로 해요.
그게 바로 이 옛날 명언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따뜻한 위로 같아요.
"부자가 재산을 자랑해도 그 부를 어떻게 쓰는가를 알기 전에는 칭찬하지 마라"
오늘도 제 뇌피셜 가득한 수다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얼른 누군가에게 좋은 일 할 수 있을 만큼만 부자가 되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