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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를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소수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정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 이 책으로 하나 둘 주변의 소수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2002년에 쓰인 책이다보니 개정판이 나온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책이 우리 주변 눈에 보이진 않아도 항상 음지에 존재하고 있는, 혹은 우리가 매일 보고 만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무시해버리는 소수자들에 대한 시각을 틔워주는 책임은 분명합니다.
이 책은 트렌스젠더, 동성애자, 장애인, 비전향 장기수 등 우리 사회가 소외시켰던 이웃들이 겪어야 했던 수난의 고백록이다. 그리고 그 이웃들이 수난 속에서도 잃지 않고 붙잡아 온 희망의 청사진이기도 하다. 소수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
그러나 소수자들과 조금 다른 다수자들은 또 누구인가? 이 책을 엮은 윤수종(전남대 사회학과 교수)은 서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소수자의 시대이며, ‘소수자적’으로 변하고 있는 시대의 틀을 거부하기란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다수자들이 소수자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소수자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책을 펴내며 - 윤수종
우리는 모두 소수자다! - 윤수종
작은 외침 - 김 비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 우리는 실천하고 있습니다 - 윤팔병
낯선 곳으로의 여행, 일상으로의 초대 - 김송혜숙
장애인과 장애 여성의 목소리로 - 김효진
제발 때리지 마세요 - 김해성
누가 이 아이들의 작은 소망을 들어줄 수 있는가? - 이주영
지옥 일기 - 정순택
나는 사이버 코뮤니스트다! - chor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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