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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사는 사람들

오솔주 2024. 2. 20. 11:42


요즘 같은 시대를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소수에 대한 이해와 관용의 정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지금, 이 책으로 하나 둘 주변의 소수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2002년에 쓰인 책이다보니 개정판이 나온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 책이 우리 주변 눈에 보이진 않아도 항상 음지에 존재하고 있는, 혹은 우리가 매일 보고 만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무시해버리는 소수자들에 대한 시각을 틔워주는 책임은 분명합니다.
이 책은 트렌스젠더, 동성애자, 장애인, 비전향 장기수 등 우리 사회가 소외시켰던 이웃들이 겪어야 했던 수난의 고백록이다. 그리고 그 이웃들이 수난 속에서도 잃지 않고 붙잡아 온 희망의 청사진이기도 하다. 소수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들과 조금 다를 뿐이다.

그러나 소수자들과 조금 다른 다수자들은 또 누구인가? 이 책을 엮은 윤수종(전남대 사회학과 교수)은 서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소수자의 시대이며, ‘소수자적’으로 변하고 있는 시대의 틀을 거부하기란 힘들 것이라는 진단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다수자들이 소수자들을 어떻게 포용하고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소수자적’인 삶을 영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책을 펴내며 - 윤수종
우리는 모두 소수자다! - 윤수종

작은 외침 - 김 비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 우리는 실천하고 있습니다 - 윤팔병
낯선 곳으로의 여행, 일상으로의 초대 - 김송혜숙
장애인과 장애 여성의 목소리로 - 김효진
제발 때리지 마세요 - 김해성
누가 이 아이들의 작은 소망을 들어줄 수 있는가? - 이주영
지옥 일기 - 정순택
나는 사이버 코뮤니스트다! - chora@hanmir.com

 

엄마마음, 아프지 않게

항상 아이들 관련된 책만 읽다가 이렇게 엄마를 위한 책을 읽으니 새롭고 좋네요. 읽으면서 제 마음을 다독다독 보듬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에 와닿아서 그런지 지루하지않게 마음편하게 잘 읽었어요. 이책 한권으로 제 인생이 확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마음에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아이들을 대하는 제 태도 또한 바뀌게 되더라구요.당신의 마음에 힘이 되어 줄게요 국내최초 감정코칭전문가 함규정 교수의 ‘엄마들을 위한 감정카운슬링’ EBS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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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아직 미취학아동이라 완전히 이해는 어려워해서 살짝 빗대어 설명해주고 그림 위주와아이의 감정 위주로 읽어주며 책의 흐름으로 흘러가주다보니 저도 눈물바다를 타고 다 쓸어보내버린듯 시원해지네요. 그 와중에 아이는 전부 다 구해서 빨래줄에 걸어 말려주며 미안해 그치만 시원했어. 하며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부분까지.마음을 짚어주고 읽어주는 일들이 아이들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란 것을 또 새삼 배우게 되는 책이였어요.눈물바다 는 아이들의 하루를 위로해 주고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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