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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 벤야민, 아도르노, 하버마스, 루만...철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이름들이다.그리고 나는 저들의 저서를 읽는데만 몇 년이 걸렸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어찌보면 철학자들에게 미디어 역시 그저 머리아프게 통찰을 발휘하여 최대한 글로 표현하는 좋은 분석 수단일지도 모른다. 나에게도 그렇다. 미디어에 대한 이론보다는 그냥 미디어를 소비하는 게 좋기도 하다.그러나 나는 쓸데없이 머리아픈 일을 매우 좋아하고 가치있게 여긴다. 쓸모가 없으면 없어보일수록 더더욱 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결코 하찮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그렇기에 감사한다, 또 다시 나를 머리아프게 해 줄 지식의 전달자들에게.
좋은 이론만큼 실용적인 것은 없다. 이는 수많은 철학자·문학가들이 강조한 말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광고홍보 전문가에서 일상적인 시민 개인들의 대화에 이르기까지 널리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미디어 테크놀러지는 상품과 이데올로기로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의 민주주의적 성격을 잠식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 현실을 올바로 반영하는 이론은 올바른 미디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전제다. 마르크스 이론의 실용적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의 미디어 이론으로 계승·발전시킨 독일 학자들을 소개한다. ‘체계이론’의 거두인 루만을 제외하면, 모두 마르크스적 이론과 방법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거장들이다.
01 베르톨트 브레히트
02 발터 베냐민
03 테오도어 아도르노
04 위르겐 하버마스
05 한스 마그누스 엔첸스베르거
06 넥트와 클루게
07 니클라스 루만
08 불프 훈트
09 볼프강 하우크
10 크리스찬 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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