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택시

이 책 너무 좋아요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내용도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저는 이 책이 젤 제밌는 것 같아요 글밥이 많고 아이들이 읽기에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주 아주 열심히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나오는 고양이들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특히 주인공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적당히 악당이 등장하고 나름 위기 상황도 있어서 기승전결이 잘 구성된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고양이 톰의 엄마는 톰이 어릴 적부터 고양이한테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주인을 만나는 일이란다. 좋은 주인을 만나면 배를 곯거나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되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톰은 엄마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며, 자기를 길러줄 주인을 찾아 나섭니다.

택시운전사 랜스 할아버지와 흔들의자를 발톱으로 할퀴지 않을 것을 약속한 톰은 랜스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랜스 할아버지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톰은 고양이 택시를 만들어 거리로 돈을 벌러 나갑니다.

달리기가 특기인 톰은 택시를 몰면서 길 잃은 고양이의 집을 찾아 주기도 하고, 등대에 숨어 있는 은행 강도들의 위치를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등 맹활약을 펼칩니다. 고양이만 탈 수 있는 고양이 택시의 요금은 단 돈 1파운드! 귀여운 그림과 신나는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 속으로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