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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문고/독서레벨 3 초등고학년 이상권장
5학년인 울딸 독서레벨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녀석이 제 읽고 싶은것만 탐했나봅니다.
우리나라 작품이 아닌것은 머리아프다고
던져버리네요.
그래도...독일아동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책인데 말이다..
엄마가 먼저 읽고 뻥 터진 뒤 그런 엄마모습을 바라보던 아이가 슬그머니 읽던 책입니다.
교훈? 아니, 이책에서 무슨 교훈요. 아이 맘을 읽어내 주기만 해도 성공인걸요.
재미?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난 모험담이 있는어요^^
아,,,이래서 시공주니어책을 즐겨읽는거구나 엄만 그러구 있는 중입니다.
루돌프
아일랜드
스니커즈
시멘트
네 친구 이야기를 담았어요.
읽는내내 과연? 하면서 스르륵 동화되어가는 재미가 너무 커요. 이거 어른을 위한 동화아닌가요?
아이책을 함께 보는 재미가 이런건가봐요. 울딸에게 네명의 친구들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친구가 누구니? 했더니 스니커즈라네요. 자유분방한 아일랜드의 모습이 녀석의
맘에 들었나봅니다. 그렇다면 저는 시멘트요. 영혼을 볼수 있는녀석의 눈으로 바라볼수 있는
세상은 또 어떻게 다를까?엉뚱하기만 했던 녀석의 행동이 모두 이해되는 순간이 있거든요.
네명의 친구가 이렇게 모여앉아 무서운 영화를 보는것을
즐긴답니다. 나중에 커서는 함께 사는것을 꿈꾸기도 하죠.
모여다니던 네명에게는 항상 무슨일이 그리 잘 생기는건지.
남들은 평생 한번도 일어나지도 못할 일들이 자꾸 생겨요.
허리케인으로 학교가 몽땅 다 날아가 버리고 아이스링크에서 스틱을 모으던 일을 하던중
갑자기 여자의 순산을 돕게되고 영화보려고 모인 장소에 거대한 곰이 불쑥 나타나는등
심상치 않는 일들이 네소년곁에서 떠나지 않네요.
사람들은 독특한 일들을 겪은 네명의 아이들에게 반바지 부대 라는 별명을 붙여줍니다.
평범치 않는 그들의 소년기는 이렇게 유명세를 치르는 것으로 시작되고
끝이 없네요. 아...다음 이야기도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간절한 그런 책이에요.
돌아가신 아빠 목소리를 항상 듣고 있는있다는 아이랜드
수호천사가 곁에서 지켜주는 스멘트는
어린시절의 상상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듯하죠. 상처주는것없이 아이들
생각 그대로를 받아주는 작가의 섬세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요.
정말로...반바지 부대 아이들이 나이를 먹지 않았음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이책을 읽고는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이 순간순간이 다 소중한것으로 여겨지면서
짖궃은 아이들의 장난에 웃음을 날릴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보려구요^^
출동! 반바지 부대이책은 캐나다 아이들의 필독서가 될만큼 인기가 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공감을 자아낼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아이들을 이해할수 있는 힘은 이책을 읽는 어른들에서 나올거라고봐요.
네 아이들의 모험이 평범치 않아서 좋아요. 너무 환타지컬 하지도 않아서 공감가요.
특히나 탈선할뻔한 기차를 살리는 장면은 감~~동!!
올덴부르크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독일 룩스 상, 독일 아동 청소년 문학상 등 재치 넘치는 글 솜씨로 아동 문학계에서 여러 상을 휩쓴 독일 작가 초란 드르벵카의 작품이다.
갖가지 사건을 통해 캐나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네 소년이 반바지 부대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번갈아 가며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허리케인으로 학교가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고, 눈보라 때문에 차 안에 갇힌 여자에게서 아기를 받고, 거대한 곰이 거실에 불쑥 나타나고, 방송국으로 가던 기차는 탈선해 버릴 위기에 처한다. 이 네 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들이 어떻게 ‘반바지 부대’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여러 사건들과 아이들만이 떠올릴 수 있는 기발한 재치로 그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면 곳곳에서 절로 웃음이 터진다. 무조건 성질부터 내고 보는 체육 선생 ‘종지뼈’, 반바지 부대와 철천지원수인 파울리 부대, 밤이면 밖에 나와 사람들의 피를 마신다는 소문이 떠도는 노파 등 뚜렷한 개성을 지닌 여러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각주를 쓴 안드레아스 슈타인회펠의 이야기
루돌프
아일랜드
스니커즈
시멘트
작가들이 전하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초란 드르벵카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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